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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89회 임시회 돌입’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 주요업무보고 등 -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제189회 임시회가 5일 개회되어 오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주택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정진 의원 발의), ▲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여성문화회관 관리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36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3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더 큰 순천’ 비전과 전략 실행을 위한 2015년 주요업무보고도 진행된다.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0.29.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지방자치가 20년을 넘어서면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한층 더 진화할 중요한 시점을 맞아, 국세와 지방세의 불균형이 해소되는 재정분권, 지방행정권 이양, 자치입법권 보장 등,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제도가 갖는 풀뿌리 민주주의로 모두가 행복한 지방자치를 구현할 책무가 지방의회의 역할이자 막중한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자율과 책임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여정을 준비해가자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2015년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집행부의 사전 노력과, 연내 부진사업 및 각종 사업들의 마무리와 더불어 추워진 날씨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하여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하였다.

강성우 기자 - 2014.11.05(수) 오후 06: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