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이 대폭 개선되어 최근에 설치된 신변안전부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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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방범용 CCTV와 안전대피공간을 결합한 신변안전부스 1대를 역동 중앙고 부근 역리주유소 버스정류장에 확대 설치했다.
신변안전부스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설치하게 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안전부스는 지난해 광주시가 전국최초로 설치(본보 2월 27일 보도)해 시범운영했던 신변안전부스(경화여고 인근에 설치)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해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에 안전부스에는 200만 화소 고해상도 회전형 1대, 300만화소 고정형 3대 등 4대의 CCTV가 사각지대 없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름철 나방 등으로 오작동 됐던 동작인식센서와 접근센서를 개선한 적외선센서와 발판형 무게감지센서로 설치됐다.
CCTV는 영상촬영 감시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정형이었던 Poll(지주와 암) 길이를 조정이 가능한 Poll로 변경했고, 안전부스 상단에는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안전부스 사용방법 안내와 시정홍보 기능을 추가했으며, 내부에는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등 기능을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장애확인 및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시건장치는 기존 400Kg의 힘을 견딜 수 있는 장치에서 700kg 이상의 힘을 견딜 수 있는 장치로 설치돼 사람이 당기는 힘으로는 열수가 없게 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부스를 확대 설치 하는 등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