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에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 1. 12(화) 오전 9시 임실주공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동영상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순회홍보를 실시했다.
임실군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28%가 넘고, 교통사고 치사율,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며, 2009년 전체사망사고 중 노인사망사고가 10명(52%)으로 노인들이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실서에서는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야광지팡이와 모자 등 교통 안전용품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노인정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홍보를 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고준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야간에는 밝은 옷을 착용하고, 이륜자동차 운행 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조치를 생활화해야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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