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지난 2009년 12월말, 직원들의 글을 모아 ‘어둠속 촛불처럼’이라는 제명으로 수필집을 발간했다.
각종 재난활동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그 동안 살아왔던 삶의 여정 등을 글로 표현, 제출된 작품을 책으로 발간하여 각자의 생각을 직원 상호간에 교류함으로써 인생의 참된 가치를 찾고 안목을 넓히기 위해 발간된 강동소방서 직원수필집은 총 293쪽 분량으로 106편의 작품을 실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강동소방서장(임종수)는 발간사를 통해 ‘세 살배기 어린아이의 첫 걸음처럼 이곳 저곳 어설픈 작품성, 전체적인 글의 구성도 엉성하여 마치 설익은 앵두처럼 아직도 한 아름 햇살이 필요한 것도 알지만 첫돌 사진을 찍는다는 각오로 알몸도 부끄럽게 생각 않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소방만화와는 전혀 형식이 다른 스토리텔링(Story-Telling)기법이 도입된 국내 최초의 소방장편만화를 발간하였다.
이번 만화는 어린이들이 만화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6개월간의 작업을 거치면서 이번에 최종 완성본이 발간되었다.
이번 소방만화(SAFETY)는 평소 어린이 안전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 력하던 광진소방서장(권료원)과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 재학 중 인 이수정(여,24세) 신인작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수정 작가는 2006년 PUOOY RED 웹톤 “또또 모험기”에 연재하면서 처음으로 작가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노동부 기획 “아홉 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작업 여행”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에 여성으로서 접근하기 어려운 소방만화분야에 소방장편만화로는 최초로 도전을 하였다.
이수정 신인작가의 이번 도전은 광진소방서를 방문, 3개월 동안 생 활하면서 소방대원들과 같이 출동하고 현장에서의 긴박함을 함께 느끼면서 이루어졌다.
이수정(여,24세) 작가는 “이번 작품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알지 못 했던 소방대원들의 생활과 화재현장에서의 목숨을 걸고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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