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취재 후... 휴일을 틈타 교묘하게 덮거나 현장의 증거인멸....과연 될까?"
"기름으로 범벅이 된 토사와 기름 및 오염된 흡착포는 어디로?
<높은 벽안에서는 무슨일이...?>
<5월 7일 오전 9시 경 취재당시 상태 애써 이렇게 깊이 진행된 철거공사현장을..(본보 8일 보도내용 참조)>
<5월 8일 오후 6시....기름으로 오염된 장소. 일주일 넘도록 파 놓았던 장소, 그 철거공정을 끝내지 않고 왜 깔끔하게 다시 묻었을까?>
<5월 7일 오전 9시경 / 기름범벅이 되어있던 토사가 쌓였던 장소.>
<5월 8일 오후 6시경...아주 깔끔(?) 언제 무슨일 있었나?>
5월 7일 토요일 공무원들의 휴일이라 현장고발을 잠시 미룬 상태에서 본보 보도 후,(1차보도 참조) 여수시 봉산동 생활형숙박시설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해 보니 오염토와 기름범벅된 모든 물질이 사라지고(육안상) 깔끔하게(?) 증거인멸로 보였으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시행사의 지시인지 철거업체의 자발적 행동인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온통기름을 뒤덮였던 현장은 교묘하게 토사로 원상복구 되어 있었다.
지하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해 장비를 투입, 많은 시간을 통해 작업을 진행 해 온 결과없이 다시 되메우기를 한다는 것은 그 어떤 해명과 설명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으로서 결국 오염된 현장을 부랴부랴 감추고 추이를 지켜본다는 얄팍한 생각이지만 이는 행정력과 지도단속 공무원들을 무시하거나 그 어떤 수단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간벌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장비, 인력, 돈을 들여서 많은 시간동안 깨고, 파내고 하던 곳을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 다시 원상태로 되메우기를 한다는 것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설득력이 없다.
철거업체 관계자는" 오염된 폐기물을 우리는 한톨도 사업장으로 갖고 올수도 없고 가져 가지도 않으며 공사를 중단하라고 했다."라는 답변을 볼 때에 누군가의 지시로 덮거나 은폐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도단속 공무원들은 되메우기 한 장소를 행정명령을 통해 오픈하고 시료채취를 통해 검증하면 자명하게 드러날 일을 돈, 시간, 모두 낭비하며 부랴부랴 덮었을까?
시행사는 투자를 통해 경제적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비판받을 일이 아니지만 기업과 사업가의 기본적 양심을 스스로 폐기물로 전락시키는 도덕성은 어떻게 회복할까?
여수시(권오봉) 관계부서 단속공무원들은 토양과 주변상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격하고 냉정하게 처리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재량권 이탈이나 봐주기식의 대충조사를 한다면 이는 적극적인 직무유기로 비판 받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동영상 자료 제출>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