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로, 친환경적 도로...안전한 도로...?한국도로공사의 공염불 어디까지?"
(한국도로공사 하남 톨게이트 시설물은 관리가 아닌 방치였다. 페인트가 뱀 허물 벗듯이 벗겨지고, 산소와 수분의 접촉으로 녹물이 줄줄, 철구조물의 부식으로 안전을 물론 미관적 환경적 요소는 외면..)
===========================================================
한국도로공사에 시설물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은 도로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당연한 의무이며, 국민들의 통행료는 도로의 안전을 위한 유지관리비에 충당되며 이는 작업계획에 따른 예산 책정 후 반드시 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는 차량의 안전은 물론 그 지방의 관문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며 따라서 미관과 환경적 요소, 안전적 시설물도 철저히 관리 되어야 한다.
경기도 하남시를 드나드는 하남톨게이트의 상황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고객에게 통행료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톨게이트의 케노피(지붕)와 기둥은 물론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까지 온통 페인트가 벗겨져 흩날리고 녹물이 줄줄 흘러내린 자국으로 외국인, 관광객 통행차량의 고객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으며, 가난한 후지국의 이미저처럼 국가의 이미지 마저 실추 시키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금속성분은 산소와 수분의 접촉으로 그 수명이 짧아지고 구조적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으며 벗겨진 페인트 잔재물로 환경오염,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유발 시키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도로공사 감독관은 "차가 다니는 도로라서 안전상 공사를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라는 엉뚱한 답변을 하였고, 이에 기자가 "도로공사에서는 인건비 아끼려고 톨게이트 개방도 거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가? 공사를 위해 모든 차선을 차단 하는게 아니고 부분차단하면 공사에 아무 지장이 없지 않는가?" 라고 하였더니 그때서야 "맞는 말씀이다"라고 짧게 답 하였다.
이어 감독관은 "10월 30일 해당구역의 도장공사를 진행하겠다." 라고 답변하였다.
취재로인해 도장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임기응변의 답변인지 작업의 계획이 있었는지는 사실확인을 할 수 없으나 이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