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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포항FW 김명중 영입

2010시즌 전력 보강, 공격력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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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는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명중(25)선수를 영입했다.

 

전남은 12일 김명중과 입단 계약을 맺고 광양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의 세부 사항은 양자 합의 하에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울산 현대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명중은 협상 막판에 세부 조율이 되지 않아 무산됐고 이후 전남행을 타진해왔다.

 

공격력 강화를 위한 김명중 선수의 영입으로 전남은 슈바와 함께 다양한 공격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중 선수의 등번호는 7번이며 12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에 돌입한다.

 

김명중은 183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김명중은 지난 2005년 포항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총 91경기 출전에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전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김명중의 영입으로 슈바(31)와 함께 다양한 공격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남에 새로운 둥지를 튼 것과 관련해 김명중은 "전남은 FA컵을 3차례 우승했으며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팀"이라며 "목표인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내 장점을 잘 살려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국방송 기자 - 2010.01.14(목) 오전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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