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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정소식지에 음성변환 시스템 도입

첨부이미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발행인 이석우)가 2010년도 2월호부터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음성변환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음석인식 바코드 시스템은 매 홀수 쪽 우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 가로 세로 1.5㎝ 크기의 음성변환 바코드가 표기돼 있어 소식지에 담긴 글과 미디어파일 등을 압축해 저장한 것으로 휴대용 스캐너인 '보이스아이' 음성출력기를 올려놓으면 수록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음식변환 바코드 시스템 도입은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우리 고장 소식을 함께 공유하는데 있으며 앞으로도 음성변화 시스템 도입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는 2006년 10월(제1호)호부터 2010년 현재까지 총 39호가 발행되었으며, 그동안 2008년도 시티비 어워드 대상, 2009.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소통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도부터는 2011년 세계유기농 대회에 즈음하여 유기농 인테리어, 재활용품, 옷만들기등 유기농 생활 정보제공은 물론 우리고장의 문화와 자연, 걷기 싶은 길, 아름다운 도시공간(디자인), 1박2일 문화, 레저코스 소개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식지로 발행될 계획이다.

한국방송 기자 - 2010.02.02(화) 오후 08: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