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첫 종합박물관인 ‘울산박물관’의 개관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남구 울산대공원 안에 건립 중인 박물관의 현재 공정은 50%로 외부벽체 석(石)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달부터 내부 벽체와 바닥 방수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준공, 6월 개관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박물관은 '시민이 만드는 박물관', '울산의 기업이 참여하는 박물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을 목표를 정하고 내년 1월 준공,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 말 박물관 명칭을 울산박물관으로 확정한데 이어 각종 디자인과 로고 등에 사용할 박물관 MI를 3월까지 제작한다.
또 박물관에 전시할 수준 높고 가치 있는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기증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며, 유물 구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세부 기증 절차와 예우에 대한 규정도 별도 마련했고, 지금까지 804점의 유물을 기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물 구입비는 지난해 10억원에 이어 올해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구입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 출토 유물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대여유물 목록을 작성 중에 있으며, 3월부터 관련 기관과 대여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체 자료 확보를 위해서 주요 기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및 인력도 개관 일정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확보하고, 각종 조례와 규칙도 제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박물관 홈페이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우림 박물관 추진단장은 “개관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아주 바쁘게 보내야 하지만, 시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최적의 시설로 건립하여 보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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