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찜질방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수면실에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들의 옷장 열쇠를 절취, 7회에 걸쳐 약 8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하고 , 고교생 상대 4회에 걸쳐 약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검거했다.
지난 2월 11일 아침 7시경 광양시 광영동 소재 ○○소재 찜질 방 수면실에서 K군(남·17세)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K 군은 지난해 12월 중순경 광양시 광영동 소재 ○○ 찜질방에서 피해자 김 ○○ 이 잠이든 틈을 이용하 여 옷장 열쇠를 절취한 후 옷장문을 열고 그 안에 보관되어 있는 지갑에서 현금 11만원을 절취하 는 등 7회에 걸쳐 약 8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하고,
또한 같은해 12월 말경 광양시 광영동에 있는 ○○ 농협 뒤 길에서 길을 걷고 있는 피해자 L군 (남, 16세) 등 3명을 불러세워 “돈을 주지 않으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뒤 피해자에게 현금 15,000원과 휴 대폰(시가 약 50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갈취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 찜질방 손님 등을 상대로 여죄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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