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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3D로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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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3dgis.seoul.go.kr)를 통해 다양하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공간정보서비스를 4일(목)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08년 4월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 건물 및 고층건물, 테마관광코스를 3D 모델링하여 생활지리정보 및 대중교통정보를 3차원으로 서비스하는 등 3차원 공간정보와 다양한 양질의 관광 콘텐츠로 Virtual City Seoul을 구현하여 3차원공간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직접 방문하기 전 사전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거나, 시민들이 지리 공간 정보를 얻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강예술섬, 상암동 IT Complex 등 서울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미래서울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관광도시 서울 홍보를 위해 덕수궁 등 5대 고궁 내 · 외부를 3차원 VR 및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4일(목) 부터는 항공 라이다(LiDAR) 측량 데이터와 3차원 디지털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용산구 일부 지역을 보다 현실감 있는 리얼 3D(Real 3D)로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 서비스하고,

최신 디지털 장비로 촬영한 항공영상지도에 기구축한 3D 모델링을 탑재하여 현실감과 최신성이 확보된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차원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 콘텐츠(즐겨찾기, 홍보·광고 등록서비스, 아파트 3차원 실내모델링 등)를 개발하였다.

홍보·광고 등록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3차원 지도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콘텐츠 기능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도시계획분야 정보를 현실감 있는 3차원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 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도시계획 정보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도시계획 공고 및 결정고시, 주택재개발 등 도시계획사업, 용도지역·지구 열람, 도시계획사업의 조감도를 3D 계획모형으로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송정희 정보화기획단장은 “현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용산구 일부에 국한된 Real 3D 모델링 데이터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하여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생활 공감형 3차원 서비스를 확대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사용 편의성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민고객 중심의 IT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10.03.03(수) 오후 05: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