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정호진)은 2010년 세 번째 특별전시회로 흙과 불을 소재로 가야 자기 및 해양을 주제로 한「해양 도예전」을 4월 16일(금)부터 5월 16일(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연 유길수(河演 劉吉守) 도예가가 2천여 년 전 가야 도공의 후예임을 자부하며 창작, 재현한 가야 자기 작품과 해양 어패류 등을 표현한 도예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며, 흙 체험(어패류 만들기 등)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반적으로 자기는 1,300℃ 정도의 가마 불에서 최고의 빛깔을 내는 것이 정설이나 하연 유길수 도예가는 1,500~1,700℃ 정도의 가마 불에서 자기를 구워내고 있는데, 그 가마불은 자신의 혼을 사르는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 ‘혼불’이며, 그 ‘혼불’로 구워낸 자기의 빛깔을 순수한 자연을 닮은 ‘天白光’이라 부르고 있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동안 12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도자기와 흙 체험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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