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광양시, 4. 12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분가꾸기 및 꽃묘나눔행사

첨부이미지

광양시는 봄철을 맞아 4. 12부터 16일까지 5일간 광양, 중마, 금호, 광영동 등 공동주택단지를 돌면서 주민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화분갈이 및 꽃묘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봄꽃을 심고 실내식물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관내 철쭉 재배농가와 화원을 운영하는 농업인이 참여하여 석죽을 비롯한 초화류 3종 6,000주 및 철쭉 1,000주 등 총 7,000주와 주민이 분갈이 할 수 있는 상토 등 재료를 제공하여 자유롭게 직접 화분을 심고 관리할 수 있는 체험 교육도 이루어진다.

봄철 자칫 삭막하기 쉬운 아파트 실내에서 화분을 기르게 되면 황사와 꽃가루로 건조한 집안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분갈이 및 꽃묘 나눔행사을 통해 생기 있는 공간연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 및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 또한 생활원예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 2010.04.14(수) 오전 06: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