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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구제역 유입예방, 가축방역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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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김포), 충북(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내륙지방 확산과 군내 유입예방을 위해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군수 특별지시 1호를 발령, 축산농가에 방역활동을 당부하는 특별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군 비축 방역소독약품 3,000kg을 축산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또한, 주요 시.군 경계지역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 외부차량과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20,000kg을 확보, 마을입구와 읍면경계지역 예방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방역소독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 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 일제소독을 오는 6일까지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대규모 축산농가 방역소독을 위해 농사용「광역방제기」보유단체와 협의하여 방역소독(사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산불진화차량’등 동원 가능한 모든 방역장비를 이용 구제역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5월에 시작하는 정남진장흥키조개 축제 및 장흥제암철쭉제 등 장흥군의 대표 축제장소에도 차단방역초소 운영과 이동소독조 등을 설치하여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는 철저한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기자 - 2010.05.04(화) 오전 06: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