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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UNICEF 총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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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부터 30여 분 간 앤서니 레이크 UN 아동기금 총재와의 접견이 이루어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레이크 총재는 우리나라와 유니세프 간에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우리 정부의 개발 협력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오래 전부터 무상 원조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겸허한 마음가짐을 갖고 책임 있는 세계 국가로서 기여하려 한다.”라고 말씀하셨고, 레이크 총재는 “한국이 올해 11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개발 의제 채택을 검토한다고 들었다. G20 회의를 계기로 어린이와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교육 등 인도적 지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G20 국가가 전 세계 GDP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개도국의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논의해 보려 한다. 특히 UN과도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非 G20 국가와 국제기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0.05.12(수) 오후 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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