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여름의 날씨속에 14일 완도 금일 사동리 다시마 어장에서 부부가 다시마 채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에서 햇다시마 작업이 한창이다.
작년에 비해 수온이 낮아 10여일 늦쳐졌지만 작황은 매우 좋은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과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 금일 다시마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 7월말까지 생산되며 연간 1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다시마는 여린 잎으로 쌈용으로 활용되며. 이후에는 건다시마로 활용된다.
다시마는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압강화, 변비예방, 다이어트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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