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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남쌀 전국 최고품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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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친환경쌀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에 4년 연속 선정돼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2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식품/음료부문에 ‘친환경전남쌀’이 지난 2007년 이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평가는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친환경 전남쌀이 여성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은 전남도가 지난 2005년부터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을 농정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쌀의 주구매고객인 여성들에게 한발짝 가까이 다가선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여성과 주부들이 더욱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고 친환경쌀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여성신문사에서 지난 3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포커스리서치에 의뢰해 건강/위생, 화장품/헤어, 식품/음료, 쇼핑/외식, 여행/숙박 등 13개 부문 100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여성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정됐다.

기자 - 2010.05.15(토) 오전 08: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