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성남시, 외국인근로자 향수 달래는 흥겨운 잔치 연다

첨부이미지

 

오는 23일 오후 5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신한웨딩홀에서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가족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열린다.

 

성남시와 한국노총 성남지부, 성남지역노동교육상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110명과 낯선 이국땅에 시집와 가정을 일궈가고 있는 이주여성 및 가족 70명을 비롯한 시 관계자, 노조 대표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수 박아람 씨의 흥겨운 가야금 공연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나라별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저녁만찬 자리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식구 간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이주해 와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달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참여 행사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2010.05.19(수) 오후 02:15:20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기자 사진
  • 기자
기자의 최신기사 보기
왜? 이들은 무법천지로 공사를 진…
제6회 고흥군 거주 지구촌다문화가…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