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당인리 서부도로에 위치한 갯바람공원을 사업비 3억6천여만을 투입해 6월말까지 정비하여 관광객과 군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조성한다.
주요 정비대상으로 기존 화장실 시설을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수목을 철쭉류, 남천, 피라칸사스등으로 식재하여 계절감을 강조하며,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작년에 설치된 해안데크길을 158m연장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바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이 완료되는 6월 말에는 미소공원, 일몰공원과 함께 서부도로 3대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며 앞으로도 관광객 및 군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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