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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친환경디자인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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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도시경관 향상을 위하여 주요 간선도로변 건축(건설)공사장의 가설울타리 및 디자인에 대하여 다양하고 친환경 디자인 가설울타리 설치가 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8년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2009년 도민체육대회 개최 시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가오는 2010년 전국체육대회와 201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등에 대비, 공사장 주변 가설울타리 및 디자인에 다양하고 미적 감각이 부여된 친환경 디자인의 가설울타리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 부지조성 공사와 평거 제3.4택지지구 및 진주교육청 청사이전 공사장" 등의 가설울타리와 같이 다양하고 친환경 디자인을 설치하여 도시미관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여 왔으나 일부 공사장의 경우 규격·형태·색채가 일관성 없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도시미관의 향상을 위하여 공사관계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변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구조는 바탕면이 좋지 않는 아연도금휀스(EGI휀스) 자재를 지양하고, 미관이 우수한 방음벽 가설울타리 설치토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건축심의 또는 건축허가 착공 시에 가설울타리 구조 및 디자인 설치계획을 사전에 제출받아 주변 여건에 적합한 친환경 벽화형(그래픽) 디자인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선방안은 공사 현장의 친환경 조성으로 공사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경관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소음·분진방지 등과 안전시설 설치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자 - 2010.05.26(수) 오후 01: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