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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마늘·양파 연작피해 토양종합분석 용역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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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2009년부터 10개월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무안군 관내 양파·마늘 연작지 450개소를 대상으로 연작지의 병해충 발생 등 연작장해의 근본원인을 규명 할 토양종합분석용역 결과 평가회를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양파 독농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추진하였던 토양정밀분석과 용역추진상황에 대하여 질의응답과 연구용역 완료 후 토양연작 장해 해결을 위한 각종 방안을 제시하였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토양종합분석 연구용역 최종완료 보고 자료와 무안군에서 추진하였던 양파 연작장해 개선 실증시험포장에서 나온 결과를 종합하여 2011년 재배되는 양파 재배 때부터 '석회질소를 이용한 산성토양개량과 태양열소독', '경종법개선', '미생물제재이용 양파재배기술' '질소적정시비 및 미량요소시용' '농약안전사용방법' 기술을 중점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안군은 앞으로 양파, 마늘 연작지 토양개량과 무안 마늘·양파 품질고급화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으로 다른 지역 양파와 차별화로 무안양파를 찾는 소비자가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기자 - 2010.05.31(월) 오전 06: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