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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푸른농촌 희망찾기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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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요령교육을 연중 전 마을을 대상으로 116일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푸른농촌 희망찾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총 58회에 370농가 533대의 농기계를 정비 및 수리하여 4,093천원의 수리비를 절감 했으며,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당면 영농에 관한 상담을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순회수리 시에는 노후 또는 훼손된 2만원 이하의 저단가 부품을 농가당 6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으며, 최근 물가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여건을 감안해 관리기, 이앙기 등 40종 220여대를 보유하고 농업인에게 대여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연중 휴무없이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7일부터 농기계 순회수리시에 토지 분할과 지목변경, 측량 등 토지관련 민원을 접수해 처리하는 통합 방문민원실과 현장진료·처방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와 찾아가는 통합 방문민원실 및 보건소 운영으로 농촌의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자 - 2010.06.08(화) 오전 06: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