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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걷기운동 실천해 건강과 안전을 생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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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걷기연맹'에서는 오는 6월 13일(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제3회 대구 안젤이걷기대회(안전한 도시! 대구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 보급으로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시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한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되며, 전국 16개 시도연맹 동호인 및 일반인 등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최희곤 풍물패의 풍물과 곽충완씨의 난타공연이 있으며, 출발 전에는 안전퍼포먼스와 TV, 선풍기, 자전거 등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행사가 열린다.

식후행사로는 요가, 지역가수 노래, 걷기 퀴즈풀이 등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에서는 대구광역시 보육정보센터,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 우리들병원 등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5㎞, 10㎞, 20㎞, 30㎞로 코스가 다양하며, 걷기를 통해 시민들과 전국 동호인들에게 대구의 아름다움과 건강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는 개인별, 단체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시 깃발, 홍보용 피켓, 통일된 유니폼을 입고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순위를 정하는 행사가 아니므로, 자유롭게 걸어서 제한된 시간 내에 행사장에 도착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대구광역시 걷기연맹: www.dgwalking.org)과 현장에서 접수하며, 현장접수의 경우 당일 출발 2시간 전부터 창구에 등록하면 된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6.08(화) 오전 06: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