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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제65회 구강보건의 날'행사 및 무료 구강검진 실시'

첨부이미지 광양시보건소(구강보건실)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중마동 농협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아건강 캠페인을 통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찾아가는 구강건강상담과 무료 구강검진,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및 판넬 전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보건소(구강보건실)는 예방중심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어린이 상설보건교육장"을 운영하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이 올바른 치아 건강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교육 및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를 실시 하고 있으며, 관내 31개 초등학생 대하여 계속적으로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양 북·마동·덕례초등학교 내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에 대한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하여 구강기능 회복은 물론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시 되는 대표적 질환"이라며 "일단 발병되면 경제적 부담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칫솔질, 정기검진 등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 했다.

기자 - 2010.06.09(수) 오전 05: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