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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책골 박주영, 두 번째 월드컵서도 불운 '통한의 눈물'

첨부이미지박주영이 또 다시 눈물을 머금었다.

 

17일 밤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박주영은 아무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에는 자책골까지 터트렸다.

 

시종일관 박주영의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차범근 해설위원의 입에도 자주 오르내리지 않았다.

 

박주영에게 월드컵이란 그리 좋은 기억이 아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는 '축구 천재'로 불리며 기대감에 차있었지만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박주영을 단 한 경기(스위스전)만 출전시켰다.

 

더욱이 스위스전에서는 파울로 상대에게 프리킥을 허용, 선제골 빌미를 제공한 아픈 기억도 있다.

 

한편 박주영의 자책골은 한국의 월드컵 2호 자책골이다. 1호 자책골은 조광래 현 경남 감독이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탈리아와 조별리그에서 기록했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6.18(금) 오후 1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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