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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농산물 e-비즈니스 판매 활성화 위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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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허재용)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농업자치대학 강의실과 전산교육장에서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목요일 야간시간대(18:30∼22:30)에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마케팅의 중요성과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사고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 e-비즈니스관련 전문 강사 10명을 초빙하여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 마케팅 기법 ▲마케팅 핵심전략 발굴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및 세무 상식 ▲블로그, 카페 운영 관리 ▲농산물 사진 촬영 및 편집 기술 ▲농산물 포장 마케팅 ▲전자상거래 우수농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22회 8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이론교육 위주의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전자상거래 우수농가 견학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판매에 대한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인터넷 판매가 활성화되어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0.06.25(금) 오전 06: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