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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최초 석면관리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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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석면해체사업장 주변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 석면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정보 제공 및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석면관리정보시스템”(http://asbestos.seoul.go.kr)을 구축하여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역별로 대규모 철거현장 등에 대한 석면해체 일정 등을 기관·부서별 홈페이지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하여 왔으나 이번 석면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모든 시민들이 한 눈에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특히 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 내용 및 석면지도를 “석면관리정보시스템”에 제공하게 됨으로써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 석면관리 정책·정보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서울시, 석면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

석면관리정보시스템에는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의 종류 및 특성, 석면의 유해성, 석면조사/분석방법 등 다양한 정보검색 및 서울시 석면 정책/제도, 석면사용규제내용, 석면해체시 제거지침과 앞으로 새롭게 입법/시행되는 석면안전관리법 및 석면피해구제법에 대한 소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자치구 석면정보 공개 >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별 대규모 건축물 철거사업현장의 건축물 석면해체·제거일정, 석면지도, 주요 작업과정(사진), 주민감시단 활동 및 주변 대기중 석면농도 측정결과 등도 공개한다.

< 시 소유 공공건축물 석면조사 결과 및 석면지도 공개 >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실시한 152개 건물에 대한 조사결과를 건물별로 Data Base(DB)화하여 공개하였다.

DB자료에는 해당건물의 석면자재 상태에 따라 관리방안도 제시하여 건물내 근무직원 및 건물 철거 및 리모델링 등 공사관계자 등이 필요시 활용토록하여 석면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의 커다란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으며, 향후 계속해서 조사하는 시 소유 건축물에 대한 조사결과도 추가 공개토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인터넷을 통하여 공개되는 정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써 석면에 대한 정보 공개로 석면의 올바른 이해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석면조사 자료 및 석면해체·제거일정, 주변지역의 석면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에 다가서는 공개행정의 획기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석면관리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포털싸이트주소창에 직접 입력 또는 검색어를 이용하거나, 서울시청·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6.25(금) 오전 06: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