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전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황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교량밑과 하수구, 아파트, 집수정 등에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모기의 성충과 유충을 방제하기 위함으로 연막과 분무통해 작업하고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광양시를 찾는 외지인들의 편안한 휴식지 제공을 위해 다수민이 이용하는 공원, 공중화장실 138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소장 고재구)를 비롯해 4개반 8명을 방역소독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9개 민간위탁방역소독업체에 대해 9월 30일까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관내 등록된 24개 민간소독업체에 대해서도 7월9일부터 16일까지 방문 지도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한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 방법으로 모기 유충을 포획하는 미꾸라지를 연못과 웅덩이에 방사하는 등 다각적인 해충구제 작업으로 해충의 밀도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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