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7월13일부터 8월10일 까지 한달간 주1회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 20명(10가정)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다른 문화권에 이주한 사람들은 불안장애, 적응문제 등으로 스트래스를 받응ㄹ수 있으며 이는, 정신 및 신체건강에 여양을 미치고 특히,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은 이질적인 문화적 영향 때문에 언어 문제 등 발달장애를 겪게 된다.
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진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와 한국전통문화체험, 부부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랜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이 문화적, 제도적 편견과 차별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체성 확립 및 갈등 해소로 안정된 공동체를 형성하여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랜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이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며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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