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광양소방서, 원거리마을 기초소방시설 보급

광양제철소, 현대소방, 순천E안경과 함께 기초소방시설 및 돋보기 무료 보급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 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광양 월길리 가길마을 등 12개 마을 455개 주택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및 노인용 돋보기(순천E안경) 등을 보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첨부이미지

이번 행사는 광양제철소와 현대소방산업공사와 협조하에 초기진화장비인 소화기 50개와 조기에에 화재를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455개를 보급하고 사용 및 관리요령에 대해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원거리마을에 대해서 이장과 택배직원으로 구성된 119명예소방관을 활용해 독거노인들에 안전여부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월1회 안전확인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홍보 방송, 경로당 방문을 통한 응급처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하수철 예방담당은 “기초소방시설 등의 보급으로 화재로부 터 취약했던 원거리마을에 대한 소방안전관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자 - 2010.07.26(월) 오후 12: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