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군민과 함께 상생의길 찾는 고흥군

제2기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협약 및 입학식, 신성장 동력 인재육성 프로젝트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양한 유형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하기 위해 30~40대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 관광, 유통, 상공업 등 각 분야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제2기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협약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첨부이미지

고흥문화회관에서 입학식이 열린 이날 제1기생 리더와 함께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과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유명 강사진을 초청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체일정 13차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지금 고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지역 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혁신 을 주도할 혁신리더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면 서 “이번 교육은 시대 변화에 따라 지역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학습하고 리더십, 기획력, 경영능력 등을 함양하여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고흥군의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난 3월 제1기생 40명이 졸업을 했 으며, 현재 상호 정보공유와 교육관련 자료습득을 위한 인터넷 다음 카페모임, 그리고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고흥농촌관광연구회, 최 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열대 분포지역이 남부 내륙으로 늘어나 이를 대응하는 고흥 열대농업연구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0.08.05(목) 오전 01: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