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투어로 명품 관광도시를 알린다

최근 시티투어버스 새단장 관광객 맞이

여수 관광을 알리고 홍보하는 여수시티투어 버스가 탑승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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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3월부터 오동관광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여수시티투어 버스가 최근 신차로 교체돼 새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수시티투어 버스 이용자수는 일일평균 28명으로 당초(15명)대비 3년만에 87％가 증가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코스가 알차게 짜여져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예약이 시티투어 홈페이지(hppt://tour.yeosu.go.kr)를 이용, 줄을 잇고 있다.

오동관광(061-666-1201∼2)으로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운행코스는 여수역에서 출발해 박람회홍보관→오동도→진남관(점심)→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수산시장→여수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시티투어 코스가 23일부터는 여수 신역사 이전과 더불어 여수신역사 광장에서 출발한다.

여수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가의 구성진 해설을 통해 매력적인 여수의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산시장을 경유하고 있어 여수의 맛깔스런 수산물 및 갓김치 등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에 외국어 해설사를 배치하여 소수의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명품관광 도시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더욱 더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추가 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와 소득을 창출시킴은 물론 앞으로도 더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22(화) 오후 04: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