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위한 사업은 법을 어겨도 된다?
<세륜기를 통과 후 덤프 트럭들이 도로에 나온 것이지만 도로는 온통 진흙으로 범벅이 되었고, 사진은 현장과 도로의 접목부분이지만 1킬로미터 이상까지 오염되었다.>
<순천시 환경보호과 담당자와 도로과 담당자님! 교과서적인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쾌적한 환경속에서 살 권리가 있고, 깔끔한 도로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기자의 전화를 받고, 즉각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들께서 환경문제까지 떠 안아야 하는지....! 순천시 환경보호과에서 평소 지도를 철저히 하였다면, 휴일에도 이런 일이 없었을터인데...>
순천정원박람회 부지조성공사를 하고 있는 공사현장은 순천만 갯벌과 갈대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길목이다.
특히 기자가 현장을 우연히 지나가던 날은 토요일이며, 따라서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정체될 만큼 많았다.
순천만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처음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도로가 온통 진흙으로 범벅이 되고, 뽀얀 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차량들에 대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라면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순천시민을 위한 사업과 공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법과 상식을 어겨도 된다는 치외법권 지역은 아니다.
철저한 지도와 단속으로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감독관과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 기자는 갈 길을 멈추고, 토사와 분진으로 오염된 도로를 보면서 현장의 관리자들이 세륜기와 살수 차량을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환경보호과에 즉각 전화를 하였으나, 공교롭게도 토요일이라서 전화를 전혀 받지 않아, 경찰서에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현장의 실태와 지도 단속을 부탁 후 현장을 나왔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