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 희망을 담은 경축트리로 중마동 시청 앞 광장과 광양읍 인동 로터리에서 동시에 진행 된 ‘경축트리 점등식’은 이성웅 광양시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과 박노신의장 및 시의원 및 기관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와 함께 점등하는 경축트리는 2010년을 잘 마무리 하고 희망찬 2011년을 맞이 하고자 하는 광양시민의 염원을 담아 내년 2월 6일까지 55일간 광양 도심을 환히 밝히게 된다.
점등버튼 스위칭과 함께 ‘광양 100년의 도약, 세계로, 미래로’ 라고 쓰여진 대형 장식물과 안개등의 트리 장식이 어둠속에서 환하고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순간, 광양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송년의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레임을 대신했다.
이번 경축트리 장식은 포스코가 설치했으며,트리장식을 빛내는 데 필요한 전력은 광양시가 부담하기로 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상생의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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