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조선내화(주) 노동조합... 장학금 전달

광양시에 장학생 선발 의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 지급

조선내화(주) 노동조합이 17일 열린 제23차 정기총회에서 광양지역 예비 중고등학생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선내화(주)노동조합은 광양시청에 장학생 선발을 의뢰해 예비중학교 진학예정인 학생 2명과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첨부이미지

조선내화 관계자는 "해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노동조합에서 해 왔다"면서 아무도 모르게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오늘 만큼은 (기자들에게)들켰다"면서 쑥쓰럽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조선내화는 지난해 7월 조선내화는 지난달 30일 이훈동 명예회장이 설립한 성옥문화재단에 장학사업 활성화 목적으로 자사주 5만주 약 28억원을 무상기부했다.

성옥문화재단은 매년 4~5000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수십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자 - 2011.02.18(금) 오전 0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