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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순천만 갯벌과 함께

순천시에 따르면‘순천만 갯벌’에 이어 ‘낙안읍성’이 지난 3월 29일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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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잠정 목록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한 이후 이번에 잠정 목록으로 정식 등재 결정된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계획 도시인 낙안읍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잘 보전.관리하면서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순천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앞으로 다큐멘터리제작, 국제학술대회 등 낙안읍성의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제주화산섬과 용암 등 10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강성우 기자 - 2011.04.11(월) 오후 1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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