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안군에서는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사상 최대의 피해가 발생하고 가축매몰과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등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어느 때 보다도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어 자체적으로 결의대회를 갖게 된 것이다.
신안군에서는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을'청정 축산운동의 날'로 지정, 축산인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청정 신안군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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