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언어영재 육성을 위해 베트남 언어를 가르치는 ‘언어영재교실’이 운영 중에 있다.
언어영재교실에는 베트남출신의 결혼이민자인 가오끼에우미씨를 이중언어 강사로 채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개반(미취학, 특별반), 고흥유치원 1개반, 믿음지역아동센터 1개반, 두원어린이집 1개반으로 총 5개반 30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언어영재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전국대표번호(1577-5432)로 전화하면 거주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바로 연결되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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