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초등학교(교장 朴守突)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7월 6일 봉황관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선후배 동문, 가족, 재학생, 학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 자랑스러운 고흥동초등인패(목일신 선생), 작은음악회 등 100주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이 날 기념행사는 지난 100년 동안의 어둡고 길었던 세월을 딛고, 밝고 희망 에 찬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모두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면서, 오후 2시부터 개 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2부 기념식, 3부 재학생들의 작은 음악회 에 이은 자축공연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그 리고 본 행사에 앞서 본관 앞 화단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타임캡슐’, 학교 후문 정원에서 가 진 30톤 규모의 화강암으로 제작된‘개교 100주년 기념비’제막식은 기 념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묻 은 캡슐에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기념사진, 30년 후 자신들의 자화상 등 을 그려보는 산문 등을 넣었으며, 30년 후 개교기념일에 오늘 참석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다시모여 이 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그때를 추억할 뜻깊은 행사를 치루기로 다짐했다.
또한 제16회를 졸업한 동요작가 故 목일신(睦一信)선생을 대신하여, 친족인 목원삼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고흥동초등인 패’를 수여했다.
故 목일신 선생은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의 수많은 동요를 지어 우리 국 민들에게 기운을 주고, 어린이들에게 곱고 바른 마음을 길러주어 동문들 의 뜻을 모아 패를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고흥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 며, 개 교 100주년을 계기로 동문 선후배간 더욱 화합․결속하여, 그 하나된 힘 을 고흥발전, 인재육성의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고흥동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모교의 새 100년의 희망을 기약하고, 동문과 지역민들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도모하는 새 장을 마련했으며,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 편 개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흥동초등학교는 지금까지 19,888명 의 인 재를 배출하여 전국 경향각지에서 고흥의 이름을 빛내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