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산업입지와 관광자원을 갖춘 광양만권에 대한 일본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테마파크 개발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사노야스히시노메이쇼 관계자 일행이 10일부터 12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을 방문하여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파악하고자 현장시찰을 벌였다.
지난 4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오사카지역 기업들과 개별상담 통하여 사노야스 관계자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테마파크 개발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현장방문을 제의한바 있다.
이번 방문은 여수․순천의 박람회와 연계한 현장시찰을 통해 관광단 개발 및 놀이기구 등 시설물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오는 14일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단이 광양만권의 산업시찰을 통해 경제교류 증진과 일본기업의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하여 GFEZ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본기업과 더욱 빈번한 교류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종만 청장은 “우리청은 광양만권 천혜의 산업입지와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일본의 잠재적 투자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금년에 운항을 시작한 광양항 카페리 및 여수․순천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가 급속히 늘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과정은 광양만권의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이므로 일본기업의 투자유치상담에 적극 활용하여 한국내 유망한 일본기업의 최대 투자지역으로 발돋음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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