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을 피해서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의 여유로움"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과 하천의 물은 맑고, 깍은듯한 절벽은 한폭의 그림같다. 여기에서 더위를 피하노니 무엇을 부러워하리!>
<"이사람아! 젊은 친구가 한 수 물려줘야지......노인을 공경할 줄 모르는 친구만! 한 수 물려 줘," "어르신!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입니다.">
긴 장마 전선은 북쪽으로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찾아왔다.
일상 생활에 피곤한 마음과 더위에 지친 몸을 계곡의 물에 담그며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 소박하고 다감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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