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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여수시민 되기 운동' 추진

30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 여수시 주소 갖기 운동 전개

여수시는 3려 통합정신을 계승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30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EXPO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EXPO 여수시민 되기 운동은 여수시에 거주하면서도 타 시도에 주첨부이미지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추진, 지난 98년 수준인 30만 인구를 회복하자는 운동이다.

 

실제로 시의 인구는 1998년 4월 1일 통합 당시에는 33만 213명이었으나 2011년 6월30일 현재 29만 3,130명으로 통합 당시보다 3만 7,083명의 인구가 줄었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는 일자리 부족에 따른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수산업의 침체, 대도시와 비교하여 열악한 교육환경, 사회적인 저 출산 추세, 박람회 유치에 따른 부동산 가격 급상승 그리고 우리지역의 접근성 부족 등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인구의 감소율이 점차 둔화돼 올해 4월말을 기점으로 전월 29만 2,956명에서 114명, 5월말 45명, 6월말 15명 등 조금씩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인구유입을 위해 공익사업 및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 창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인 테크니션 스쿨 운영, 우수인재 관외고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 우수학교 장려금 지원 ․ 우수교원 성과급 지원 등 다각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이부터 300만원, 넷째아이부터는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부여하며 자녀의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어업인 영육아 양육비 지원,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시책과 정주(定住)여건을 향상시키고 각종 개발에 따른 공사인부들의 주소이전을 추진, 인구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개환 총무과장은 “박람회 이전까지 우리시가 목표한 30만 인구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기자 - 2011.07.26(화) 오전 0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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