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1일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제2기 전원생활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주부 등 농업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기 전원생활대학은 8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청 농사경영, 귀농창업, 텃밭만들기, 선진농가 견학, 친환경 자재 만들기 등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의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원생활대학이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 및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 도농상생의 기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웰빙, 로하스 등 개인의 건강과 친환경을 선호하는 사회적 트랜드에 맞추어 전원생활대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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