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읍 구 국도 뱀골재의 심한 경사와 선형이 바뀐다.
고흥군 (군수 박병종)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2012년 준공을 앞 두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된 고흥IC 공사도 편입 보상 협의와 아울러 구조물 기초공사 등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흥에서 순천방면과 벌교읍 소재지에 이르는 구 국도(15호선 )인 뱀 골재가 심한 굴곡 및 오르막 경사도가 심해 차량운행 불편은 물론 원활 한 교통흐름에 저해 원인이 되어 왔으나, 뱀골재 직선화 공사가 완공되면 차량운행의 불편을 크게 해소 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고흥 진 출입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의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 이다.
뱀골재 토지 소재 여건이 고흥, 보성 등 2개 군에 걸쳐있어 본 노선 선 형 개 량 을 추진코자 그간 고흥, 보성군에서 수차에 걸쳐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방 문한 결과 개량사업 결정 등 소요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본 사업을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42억원이 투입될 뱀골재 직선화 공사에 대하여 최종 선형 결정 등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을 착공한 가운데, 현재 편입부지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보상 협의가 끝나는 대로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뱀골재는 고흥IC와 연결된 주 접속도로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고흥IC를 이용할 벌교읍 이용객들도 접근성 제고 등 이용 효과가 큰만큼 본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보성군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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