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민선3기 중점사업으로 집중육성한 문화관광 진흥시책의 전폭적인 추진에 힘입어 경남도의 관광마케팅 평가에서 관광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홍보마케팅이 관광활성화의 핵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시책관련 홍보실적, 모바일관광쿠폰 프로모션 시행, 총괄팸투어 실시, 주요 관광지 외국인 방문, 관광마케팅 특수시책, 관광QR코드 시행, 전국 찾아가는 관광홍보단 운영, 관광정보교류 동향마케팅 등 8개 항목을 선정 평가한 결과 창조적인 마케팅 시책으로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 운영 등 타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관광마인드 운영으로 진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진주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참진주 관광활성화와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진주시는 도내 최초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관광QR코드모바일 홈페이지 구축과 관광안내소 및 숙박업소 364개소에 QR코드부착 홍보로 일본관광객 유치 홍보를 펼쳤으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내외 언론인, 여행업체 대표 9회 515명을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여 진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켰다.
또한 관광지도 등 관광홍보물 30만부 제작배부는 물론 대도시 관광홍보 광고판 6개소를 설치운영, 인터넷배너광고 및 지하철전동열차 액자조명표시광고, 코엑스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관광교역전에 참여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전방위 홍보활동으로 발품을 팔았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및 진주시 홈페이지 문화관광분야 매뉴얼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으로 알찬 여행정보와 고품격 안내서비스를 높였으며 관광객들이 진주를 처음 방문하여 낯설지 않은 고향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고속버스, 시외버스터미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진주시가 타지자체의 차별화되는 시책인 전공무원에게 관광마인드와 감성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 운영은 전국적인 벤치마킹 1순위로 꼽히고 있어 대한민국 공무원의 혁신적인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올 한해 동안 전국의 축제장, 야구장, 관광명소 등을 방문하여 총8회 515명의 공무원들이 휴일날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진주관광 세일즈맨으로 변신, 온힘을 쏟아 왔다.
뿐만 아니라 부서M/T, 동호회를 활용한 홍보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경기를 하면서 홍보하는 일석이조를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연말에는 올해의 최고 홍보드림팀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자율적으로 홍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이외에도 시민단체, 교사 등 7회 290여명에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알리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시민의 관광홍보 가이드화 및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등 진주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했으며,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토요문화축제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토요일은 진주에서 만나요라는 컨셉으로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토요문화축제인 토요상설소싸움경기를 비롯한 무형문화재를 대중 속으로 가져온 촉석루 무형문화재공연, 진주성 수문장교대의식 재현 등은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전 공무원이 관광홍보맨을 자청해 토요상설문화공연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08년 3,000여명에 불과했던 관광객들이 신종플루가 확산된 올해에도 3만여명으로 10배가량이 늘었으며 이제 국내, 외 여행객의 관광1번지로 진주가 손색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한순기 문화관광과장은 2010년 관광홍보 특수시책으로 진주시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교사와 외국인 바이어 등을 찾아서 진주관광 투어를 실시하여 관광홍보 메신져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또한 우리시를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공격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관광 홍보 박람회에 참여하여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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