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용 호스를 소화전에 직접 연결하여 강렬하게 세차를 하고 있다. 무상으로 공급되는 수도물을 공무원들이 아무런 의식도 없이 목적외로 사용하여 국민의 혈세가 줄줄세고 있다.]
<차량의 내부조차도 세차하고, 오염된 물의 일부는 하수관을 따라 바다로... 일부는 도로를 침수하고...>
<세차로 사용된 물의 일부는 이렇게 보행자와 통행차량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물을 아껴쓰자라는 국민의 정서와 반하는 행위가 아닌가!>
<옥외소화전이 열려있다. 언제부터, 얼마나 많은 상수관의 물이 의미없이 쏟아졌을까? 장비 없이 열 수 없는 장치이지만 누군가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열린 것이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은 이를 외면하였다.>
<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공무원들은 우선 조치를 하고 행위자를 찾으려고 하지만 찾을 수 없다. 소방 공무원들은 소화전의 관리도 충실하여야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물쇠를 사용하여 시건장치를 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화재진압용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소화전용수가 소방차량의 세차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여수시 소화전용수는 상수도 라인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다. 여수시 수도물 생산원가는 톤당 903원(작년말 기준)이며 판매가는 978원이었다.
국민의 혈세로 생산되는 수도물이지만 소방전용수는 무상공급이며 이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무상공급이라는 것은 그 물이 공공의 이익과 소방전용수로 사용될 때에 국민들의 혈세가 공동부담의 성격으로 나타는 것이다.
하지만 소화전의 물을 화재진압용 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듯이 자동차를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세차하는 행위는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하는 행위이다.
또한 공공도로 주변에서 세차를 하여 보행하는 보행자와 차량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지만 소방서라는 인식 때문에 누구도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 있어 지금까지 당연하듯이 세차행위와 수도물을 무상공급라인이라고 하여 낭비하고 있었다.
상수도과 담당공무원은 기자에게"우리 여수시에서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이냐? 만약 그런 행위가 있다면 이는 도둑질이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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