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행사에 앞서 보신각을 경비하는 수위의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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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는 우리나라 보물 제2호인 보신각 종이 있다.
보신각 이란 이름은 1895년 3월 고종 32년에 현재의 자리인 종각에 "보신각" 이란 사액을 내리면서 부터 였고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호로 지정 되었다.
보신각 종은 1980년부터는 종신에 균열이 발생하여 3·1 절과 광복절 행사 때의 타종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지금의 종은 보신각종을 새로이 중주하자는 여론이 일기 시작하였고, 국민적인 단합과 무한한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성금으로 1985년에 탄생하게 되었다.
보신각종은 처음 불사의 종교적 의미를 담고 주성, 타종되었으나 현재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파루(상오4시)에 33번, 인정(하오 10 시)에 28번 울려 성문 여닫는 시간을 알려줌으로써 조선시대 시민들에게 하루 생활의 기준이 되었으며, 해마다 제야에는 한 해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새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를 들려주고있다.
요즘은 일반 시민들도 보신각 타종을 직접 해볼수 있도록 매일 정오를 알리는 12번의 타종을 실시한다.
일반 시민들의 보신각 타종 참여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왕궁수문장 홈페이지(www.royalguard.or.kr )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직접 타종 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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