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서울시 동작소방서 중앙대학교 긴급구조종합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가 오는 9월 21일(금) 오전 11시부터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순분자들이 독가스를 살포하고 병원을 폭발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였으며, 유관기관별 민첩한 공조를 통해 재난을 수습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상황 별, 주요 대응 내용으로는 불순분자들이 중앙대학교 교수연구동 앞에 독가스를 살포하여, 건물 주변으로 오염지역이 확산되면서 환자가 발생 이에 대해 소방화생방구조대가 인체제독소를 설치하고, 군 ․ 경찰은 통제선 설 치 및 사주경계를 하며, 육군 화생방지원대는 오염정도를 측정한다.

동작소방서 119구급대는 독가스 피해 환자를 이송하고 동작보건소 에서는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며, 육군 화생방지원대가 오염물질을 수거 후, 군, 관악소방서, 동작구청 소속의 살수차가 오염지역을 제독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된다.

이어 불순분자가 미리 설치되어 있는 폭발물을 폭파, 교수연구동 벽체 일 부가 붕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 및 요구조자가 발생 한다.

중앙 대학교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와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속속 도 착한 동작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옥내진입과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가 이루어지며, 인명구조 후, 소방펌프차, 굴절차, 고가사다리차에서 일제 방수를 하 여 화재는 완전 진압된다.

서울 동작소방서장은 대형․다양화 되어가는 도시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별 숙달된 훈련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

기자 - 2012.09.22(토) 오후 08: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