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환경감시협회 회원들이 등산로에 현수막을 걸고 있다.)

(남한산성 입구에서 회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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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경감시협회 경기도 본부(본부장 박성기)는 지난 11월 25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남한산성에서 산불예방 강조기간을 맞아 켐페인 활동을 벌였다.
오전 10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환경감시협회 회원 및 일반,학생 자원봉사자등 약 5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남한산성 입구 야외 공연장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행사부터 시작해서 남문까지 약 7Km의 등산로를 따라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 하였다.
이날 즉석에서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회원에 가입한 조모(57세)는 "나도 10~20년 후에는 누군가에게 봉사를 받아야 할 나이가 되어 가는데 지금부터라도 봉사적금을 드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 참 좋은일 아닌가?"라고 말 하였다.
조씨가 말은 그렇게 하였으나 그의 말 속에는 봉사활동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이 묻어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 했듯이 사회적 봉사활동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때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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