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에서 만난 등산객의 베낭 모습이다. 베낭옆에 메달린 쓰레기 수거용 비닐봉지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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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건강을 위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등산객들을 종종 볼수 있다.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등산 열풍에 동참은 하지만 흔히 말하는 등산예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취사금지구역 에서의 취사, 입산금지구역 입산, 구석진 곳에서의 흡연 등등 모두가 과태료 부과 대상 이지만 산속에는 단속의 손길이 철저하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 산에서나 쉽게 목격할수 있는 모습들이지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다.
지난 25일 북한산 국립공원 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베낭을 목격 하였다. 등산베낭 옆에 커다란 비닐봉지 하나를 메달고 있는데 혼자 등산와서 소비한 쓰레기 량으로 보기에는 다소 많아 보였다.
그는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48세)로 "평소 주말이면 서울 근교의 산들을 찾는데 내가 소비한 쓰레기는 당연히 가져 가지만 행여 남들이 실수로 버린 쓰레기도 같이 치우면 기분이 좋아진다. 산에 올때마다 다른건 챙기지 않아도 비닐봉지는 꼭 베낭에 달고 다니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챙피 했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해 줬으면 고맙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등산 인구의 증가로 등산용품 시장도 많이 커졌고 따라서 등산복도 기능성과 멋(메이커와 폐션)을 강조 하는 시대인데, 등산복장의 멋을 내는데 있어서 '이보다 더 훌륭한 멋내기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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